[날씨] 낮부터 포근…큰 일교차·화재 유의
볼에 닿는 공기가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대부분 영상권의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6.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7도나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을 텐데요.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무척 크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다시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와 충북 일부 남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여기에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대형 화재가 날 위험이 무척 큽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초속 15m 이상 특히 강원산지에는 오늘 밤부터 순간 풍속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이 불겠습니다.
산불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은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지만 오후부터는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요.
공기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지금보다 10도 이상 오를 텐데요.
서울의 15도까지 오르겠고요.
청주 18도, 대구도 18도 예상됩니다.
그밖에 지역 안동 18도, 포항도 1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2도에서 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북동부와 영서 중북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밖에 중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날은 풀리지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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